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내년) 설 기간 중 성수품 공급규모를 평시대비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설 3주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제4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3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소비자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을 지속하고, 명절 기간 중 사용한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설 맞이 특별 할인
정부의 대응 실패와 정책 부재로 계란 값이 폭등하면서 계란 수입으로 천억원이 넘는 국민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 예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부터 9월말까지 1,5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면서 총 3억 8,538만개 계란을 수입하여, 이를 476억원에 되팔아 총 1,023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입된 계란은 운송료 작업비를 포함해 한판당(30개 기준) 평균 12,000원대에 수입되어 4,450원에서 3,000원대에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계란 수입 때 적용되는 관세율을 오는 12월 31일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 (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조치는 계란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계란 할당관세(0%)를 연말까지 연장해 적용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계란류 8개 품목 총 3만6000톤에 대해 올해 말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된다. 품목별 적용물량은 실수요자 요구 및 하반기 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했다.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의 조속한 가격안정 및 수급
정부가 국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들의 가격 안정을 위해 이달 중 계란 수입 물량을 5000만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또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할당관세 지원 조치도 연말까지 연장한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제20차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먼저 4월과 5월 4000만개였던 계란 수입 물량을 50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할당관세 지원 조치는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막걸리·누룽지 등을 위한 가공용 쌀 2만톤을 추가 공급하고, 돼지고기는 6∼
정부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축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화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혁신성장 전략·정책·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주요 농축산물 가격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차관은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 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농축산물 가격은 아직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계란 수입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 택시기사 8만명에게 1인당 70만원 상당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충격이 특고·프리랜서, 택시기사, 돌봄종사자 등 취약계층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4월 12일까지 법인 택시기사 8만명에게 1인당 70만원의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감염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국산 식용란에 대한 수입위생평가를 마치고 수입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태국 정부와의 수입위생요건 및 수출위생증명서에 대한 협의도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부터 태국산 식용란 수입이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식용란 수입허용 국가는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태국 등 6개국이 해당된다.이번 수입위생요건 협의에 따라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태국산 식용란은 태국 정부로부터 GAP나 HACCP 등의 위생관리 인증을 받은 생산 농장과 제조업체(작업장)에서만 가능하다.또 살모넬라 및 잔류물질 등에 대해서는 한